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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확성기 재개, 북한이 제일 꺼려하는 심리전 돌입

입력 2016-01-08 18: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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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대북확성기 방송

우리 군은 북한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사진 : 대북확성기 방송 / KBS2 뉴스
사진 : 대북확성기 방송 / KBS2 뉴스

정부는 8일 12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이는 작년 8.25 합의로 중단한 지 136일 만으로, 특히 김정은의 생일일 이날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 4차 핵 실험은 비정상적 사태를 규정한 8.25 남북 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1월 8일 정오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소식을 전했다.

남북은 지난해 8월 25일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 사건을 수습하면서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이번 핵실험을 '비정상적 사태'라고 결론 내리고 방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북 확성기는 출력을 최대로 높이면, 밤에는 24km, 낮에는 10km 떨어진 곳까지 음향을 보낼 수 있다. 우리 군은 이동식 확성기 6대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확성기 방송에 누리꾼들은 "대북확성기 방송, 무섭다" "대북확성기 방송, 아니 핵실험 대응으로 대북확성기라니"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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