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제작진은 2000년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추적하며 한 제보자가 공소시효가 한 달도 안 남은 사건의 진범을 알고 있다고 제보한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박철민(가명) 씨에 따르면 약촌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인 김씨의 범행 도구인 칼을 숨겨 둔 임씨는 “김씨가 피 묻은 칼을 가지고 왔다. 택시 기사에게 돈 빼앗으려고 위협하다 택시기사를 찔렸다”라고 말했다. 박 씨는 “평소에 맡은 냄새가 크게 났다. 섬뜩한 게 온몸으로 올라왔다”고 진술했다.
이후 두 친구는 용의자로 2003년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까지 털어놓으면서 죄를 순순히 시인했다. 그러나 검찰이 증거인 칼의 행방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두 사람은 최초 자백을 번복하고 범행을 부인했다.
결국 익산 경찰서는 해당 택시를 목격한 목격자인 최모(당시 16세) 씨를 용의자로 보고 그를 범인으로 지목했으며 그는 10년형을 살아야 했다.
최씨는 “잡히고 나서 바로 경찰서에 간 게 아니라 여관을 데리고 갔다. 거기서 무자비하게 맞았다.범행을 거부하면 더 맞았다. 무섭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며 강압수사에 못 이겨 범행을 진술했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정말 무서워서 못살겠다."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화난다"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진범 꼭 밝혀주세요"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