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이미연, 유아인, 김주혁, 최지우, 강하늘, 이솜이 역대급 사랑꾼으로 돌아왔다.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충무로를 들썩이게 했던 이 6인은 과연 어떤 로맨스로 올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박현진 감독을 비롯해 이미연, 유아인, 김주혁, 최지우, 강하늘, 이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미연은 까칠한 스타 작가로, 유아인은 허당 한류스타로 변신해 호흡을 맞춘다. 실제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찰떡 호흡을 이뤘다고 자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주혁은 오지랖 넓은 오너 셰프 역을 맡았으며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최지우는 노처녀 스튜어디스로 분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 강하늘은 천재 작곡가로, 이솜은 드라마 PD가 돼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주연 6인방은 최근 여러 방송 및 작품 활동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미연과 김주혁은 화제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부부로, 이미연, 최지우, 강하늘은 나영석 사단의 '꽃보다 시리즈'에, 김주혁은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 출연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던 이솜에 '베테랑'과 '사도'로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유아인까지. 초호화 캐스팅에 정점을 찍은 이들이 어떤 '사랑꾼'으로 변신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월 18일 개봉.
[11:05 AM] '좋아해줘' 티저 예고 영상 상영
[11:07 AM] 개그우먼 박경림의 진행으로 제작보고회 시작
[11:08AM] 캐릭터 영상 상영
[11:11 AM] 배우 및 감독 입장
[11:20 AM] 제작기 영상 상영
[11:25 AM] 촬영장 비하인드 토크 및 질의응답
Q. 이유(이미연 유아인) 커플에게 '서로 호흡은 어땠는지?'
유아인 "실제로 극중 모습과 비슷했다. 제가 일방적으로 들이대고 선배님이 깜짝 놀라시고 꿀밤도 가끔 때리시고(웃음). 평소 굉장히 존경하고 이상형으로 생각했을 만큼 좋아했던 선배님이라 더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미연 "새로웠다. 원래 유아인 씨가 개성이 뚜렷하고 연기도 집중력도 가지고 임하는 후배라 부담스러우면서도 새로웠다."
Q. 김주혁에게 '최지우와 연기한 소감은 어떤지?'
김주혁 "정말 영광이다. 제가 언제 '지우히메'랑 연기를 해보겠다. 연기는 정말 막했다. 밑도 끝도 없이 막한 것 같다. 막했다는 의미는 그만큼 재밌고 편하게 했다는 얘기다. 최지우 씨는 약간 허당기 있는 게 매력이다. 백치미가 약간 있는데 그게 정말 사랑스럽다. 그리고 예쁘다(웃음)."
최지우 "오빠는 굉장히 배려심이 깊고 자상하다. 그리고 따뜻하다. 정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오빠 덕분이다."
Q. 늘솜(강하늘 이솜) 커플에게 '서로 호흡은 어땠나?'
강하늘 "동갑내기 친구라 정말 편했다. 그리고 이솜 씨가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작품이 많지 않았나. 그래서 사실 만나기 전에 좀 무서웠다. 그런데 처음 미팅할 때부터 정말 털털하고 소박하고 러블리 하더라. 이솜 씨가 '솜블리'라는 별명이 있는데 저도 그 말에 동의한다. 굉장히 편하게 촬영했다."
이솜 "강하늘 씨와 만나기 전 검색을 해봤다.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 동갑내기 친구라 더 어색했다. 그래서 친해지려고 더 노력했다. 막상 친해지니까 편하더라. 현장에서 워낙 밝은 친구라 배울 점이 많았다."
Q. 이미연에게 '실제로 유아인 같은 치명적인 매력남이 대시한다면?'
이미연 "싫다. 부담스럽다. 전 이제 편한 사람이 좋다."
최지연 "전 잽싸게 승낙하겠다(웃음)."
Q. 김주혁에게 '가끔 '1박 2일' 멤버들이 그립지 않나?'
김주혁 "정말 진심으로 멤버들이 그립다. 녹화가 금, 토요일에 진행됐는데 아직도 금요일이 되면 촬영장에 나가야할 것만 같다. 그러다가 금요일 12시쯤 되면 하차하길 잘했다 싶다. 야외 취침을 할 시간이니까(웃음). 제가 어떤 작품을 해도 길게 하면 일 년인데 이건 약 2년 동안 같이했으니 정이 많이 들었다. 아직도 단체 채팅을 하고 그런다. 그래도 (제가 하차했으니) 이야기를 하다보면 소외감을 느끼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렇다."
[12:05 PM] 마무리 인사
박현진 감독 "이렇게 다양한 세 커플이 모여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갈 '좋아해줘'가 오는 2월 18일에 개봉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12:07 PM] 개별 및 단체 포토타임
[12:15 PM] '좋아해줘' 제작보고회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