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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갑질 논란, 각종 행사로 싼 값에 납품 '손해만 100억원'

입력 2016-01-12 2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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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삼겹살 갑질 논란

삼겹살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축산업체 대표 윤 모 씨를 찾아갔다.

윤 씨는 지난 3년 동안 각종 행사 때마다 롯데마트에 원가보다 싼 값으로 삼겹살을 납품했고 이 때문에 손해가 100억 원에 달한다는 것.

롯데마트 측은 "행사 때문에 일시적으로 낮아진 단가는 행사 후 제품 단가를 다시 올려 매입해주며 보전해주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한 연간 매입금액도 평균 제조원가보다 항상 높은 수준이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업체의 일방적 주장만으로 결정된 공정거래조정원의 합의액에 동의할 수 없어 공정거래위원회 추가 조사를 요청했다"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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