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저장강박증이란, 저장·수집하지 않으면 불쾌한 느낌을 느끼는 것...'간편 테스트 진단'

입력 2016-01-14 10:33:40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저장강박증이란'

스마트폰, SNS의 생활이 일상화 되면서 '저장강박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장강박증이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저장강박장애·저장강박증후군 또는 강박적 저장증후군이라고도 부르며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습관이나 절약 또는 취미로 수집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한 행동장애로 본다.

저장강박증 / TV조선 캡처
저장강박증 / TV조선 캡처

'저장강박증'의 원인은 가치판단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손상된 데서 찾을 수 있는데, 이는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의 유무를 쉽게 판단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의사결정 능력이나 행동에 대한 계획 등과 관련된 뇌의 전두엽 부위가 제 기능을 못 할 때 나타난다.

그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가치판단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손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어떤 물건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인지, 보관해 두어야 할 것인지 버려도 될 것인지에 대한 가치평가를 쉽게 내리지 못하고 일단 저장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저장강박증에 대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데, 아래 10개 사항중 8개에 해당하면 자신도 '저장강박증'인지 의심해야 한다.

▲나는 물건에 대한 집착이 있다, ▲물건에 애정을 쏟는다, ▲물건을 모으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진다, ▲특정한 것을 수집하기 보다는 두서없이 물건을 모은다, ▲요즘 판단력이 매우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우울증이 있다, ▲쓰레기까지도 모으려고 한다, ▲물건을 모으면서 나의 정체성을 알게 된다, ▲요즘 불안감이 매우 커졌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한편 '저장강박증' 치료법은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된 세로토닌(강박증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 재흡수 차단제를 사용하여 신경을 안정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다른 강박장애보다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