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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전국 공항에 폭박물 설치했다'...발신지는 '라오스?'

입력 2016-01-15 16: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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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전국 공항터미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외국인의 협박 전화가 걸려와 관계 기관들이 공항 일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15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아랍어를 쓰는 외국인 남성이 한국공항공사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전국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했다.

국제전화로 협박한 이 남성은 "당신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 폭발물은 우리 뿐 아니라 당신을 쏠 것이다”는 말을 한 뒤 전화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 YTN뉴스 캡처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 YTN뉴스 캡처

국토부는 현재 전국 14개 공항에 보안 강화 지시를 내리고 특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항공사에는 항공기 내 보안 강화, 항공기 주기 시 경비 강화, 탑승구 신원 확인 철저 등의 지시를 내렸다. 항공청에는 관할 공항 순찰 강화 등을 지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전화에 대해 “특이 사항이 발견되면 즉각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현재까지는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1에 따르면 전국 공항에 폭발물 협박 전화의 발신지는 라오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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