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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성추행 징역 2년 구형…과거 첫만남 사연 재조명

입력 2016-01-15 0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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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이경실 남편

이경실 남편 최 씨에게 성폭력 혐의로 징역 2년이 구형됐다.

이경실 남편 최 씨는 최후 진술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사진:YTN 방송캡쳐
사진:YTN 방송캡쳐

이 가운데 이경실이 남편과의 재혼 당시 심경을 밝혔던 사실이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경실은 지난 2008년 8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여성전용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면서 알게 된 언니가 어느 날 밥을 먹자고 해서 나갔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소개받으러 간 자리가 아니였기 때문에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경실은 "남편이 동향 출신인 것을 알게된 후 급속도로 친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9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어색했지만 편안하게 해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갔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경실은 "서로가 아픔이 있던 사람들이라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내가 이런 사랑을 느끼면서 산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경실 남편 최 씨는 지인의 아내인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 뒷자석에 태운 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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