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이란 경제제재 해제
정부가 이란의 경제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한은 허가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수출입이 제한됐던 전략물자, 석유화학제품, 자동차 등 대이란 교역도 자유로워진다. 다만 달러화 결제 또는 송금은 미국 제재법령에 위배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그간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이란과의 교역이 이날부터 자유로워지고 투자금 송금 등 자본거래도 가능해진다.
그간 이란산 원유수입량을 매년 줄여왔으나 앞으로는 국내 정유사들이 국내 수요에 맞춰 원유수입량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또 핵 등 대량살상무기 등과 관련한 전략물자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수출입 제한이 해제되어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이란과 자유롭게 교역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미국 및 EU의 제재대상자중 대부분이 제재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란의 일반기업은 물론 이란국영석유회사(NIOC) 등 이란의 주요 국영기업 및 은행들과의 거래가 자유로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