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박세영 기자]동물농장
SBS '동물농장' 전설의 맹수 스라소니 본능찾기 프로젝트가 화제다.
소리 없이 다가와 단숨에 숨통을 끊어내기로 유명한 최상위 포식자 스라소니는 국내에는 이미 멸종됐다고 알려진 동물이다. 스라소니는 호랑이나 표범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작진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동물농장' 제작진은 스라소니를 만나러 서울대공원으로 찾아갔다. 용맹한 모습을 기대했던 제작진의 기대는 처참히 무너졌다. 서울대공원 스라소니는 활력이 하나도 없는, 축 처진 고양이 같은 모습이었기 때문.
자기 몸의 8배를 훌쩍 뛰어오를 수 있다는 스라소니는 그저 도도하게 두 발을 꼬고 앉아 명상중이었고 또 다른 한마리는 내려오는 눈꺼풀을 주체 못해 꾸벅꾸벅 졸 뿐이었다. 맹수의 본성을 잃어버린 스라소니는 과연 행복할까.
스라소니를 좀 더 행복하게 살게 해줄 본격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 가동됐다. 특히 스라소니의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중 탁월한 사냥 능력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스라소니만의 특별한 비밀이 밝혀지기도 했다. '스라소니'의 본능찾기는 1월 17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소식을 접한 뒤 "동물농장 재미있다" "동물농장 본방 사수 중" "동물농장 꿀잼"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