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년 10명 중 8명 "한국사회 불평등"...33.2% 왕따 경험도

입력 2016-01-17 07: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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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재준 기자]청소년 10명 중 8명

청소년 10명 중 8명 "한국사회 불평등". 사진=연합뉴스TV.
청소년 10명 중 8명 "한국사회 불평등". 사진=연합뉴스TV.

청소년 10명 중 8명이 한국사회가 불평등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고한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의 원인분석과 대응방안’이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79.4%가 이같은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연구진은 2015년 8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전국의 만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 79.4%가 우리 사회가 매우 불평등하거나(20.9%) 불평등하다(58.5%)고 인식했다. 60%의 청소년은 우리 사회가 전혀 안정적이지 않다(11.2%)거나 안정적이지 않다(48.8%)고 답했다.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 사회라고 생각하는지 0점(매우 믿을 수 없음)에서 10점(매우 믿을 수 있음)의 범위에서 점수를 매기도록 했더니, 평균 4.1점에 불과했다. 그만큼 청소년은 우리 사회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3.2%는 과거 집단 따돌림(왕따)을 당한 경험이 있거나(31.3%), 과거뿐 아니라 현재도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1.9%)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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