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올겨울 최강 한파
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 올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 러시아 모스크바(영하 11도)보다 낮았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충북 제천, 강원 산간,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한파 경보가, 울릉도·독도, 울산, 대구, 인천, 서울, 경북, 경기·강원·충남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한파의 원인으로 북극 주변의 제트기류 속도 저하를 꼽았다. 마치 벨트처럼 북극 주위를 빠르게 돌며 한파를 가둬두던 제트 기류의 속도가 북극의 기온 상승으로 느려져 한랭 전선이 느슨해졌고, 그 탓에 북극의 한기가 한반도가 속한 중위도까지 내려옴에 따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한편 올 겨울 최강한파는 앞으로도 일주일 넘게 이어질 전망이다. 수요일(20)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 춘천은 영하 16도 등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며, 이 추위는 오는 27일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겨울 최강 한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올겨울 최강 한파, 볼 터지는줄" "올겨울 최강 한파, 할머니 할아버지들 길 걸으실때 조심하셨으면"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