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기자] 우리 동네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 박시후는 3년 만의 복귀작으로 드라마 '동네의 영웅'을 택했다. 그는 극 중 전직 비밀요원으로 활동한 동네 술집 주인 백시윤을 열연한다. 그를 중심으로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등이 각각 생계형 형사, 취업준비생,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꾸려간다.
'동네의 영웅'은 비밀 임무 수행 중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비밀을 파헤치며 복수를 준비하는 인물 백시윤이 동네 이웃들과 함께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생활 밀착형 동네 첩보전이다. 마카오 도심 및 시내 곳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요원들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출연진들의 화려한 액션 연기와 그 안에서 펼쳐지는 핑크빛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주변의 사물을 이용한 현란한 무술이 등장해 한층 세련된 액션신을 감상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곽정환PD는 19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OCN드라마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OCN은 장르물의 명가다. 그런데 장르물이 보기엔 멋있지만 시청자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안기더라. 장르물이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도 얻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탄생한 백시윤이라는 캐릭터는 보기에 멋있으면서도 꼭 주변 이웃처럼 친근한 모습이 많은 인물이다. 그런 요소들 위주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동네의 영웅'에는 주인공 백시윤을 비롯해 하나같이 현실감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 탄탄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활 밀착형 영웅들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히어로물을 예고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 OCN과 UXN 채널에서 방송된다.
[2:04 PM] 제작발표회 시작
[2:06 PM]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
[2:14 PM] 포토타임
[2:26 PM] 기자간담회 시작
Q. 브라운관 복귀 소감은?
박시후 "꿈을 꾸듯 행복하다. 다시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어제 잠도 잘 못 잤다. 오랜만에 이런 자리가 어색하기도 하다.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유리 "저도 연기자로서 인사드린지 3년 만이다. 2016년 새해를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연기 연습을 많이 했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까 재밌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Q.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생각
박시후 "복귀 시점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었다. 계획과 상관 없이 감독님이 좋은 작품을 권해주셔서 출연을 결심했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박시후를 캐스팅한 이유는?
곽정환 "액션 장면이 굉장히 많다. 액션신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 위주로 찾게 됐고 연기자로서의 장점을 갖추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배우를 고심했다. 박시후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촬영을 하면서 제가 막 신날 정도로 연기를 잘 해주더라."
Q.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나?
박시후 "방송을 쉬면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등산도 많이 하러 다녔고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그러던 중에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서 감사했다."
Q. 마카오 키스신 촬영 소감은?
박시후 "연달아 두 명의 여배우들과 키스신을 촬영해야 했다. 감독님이 촬영 스케줄을 그렇게 짜놓으셨더라. 정말 당황스러웠다. 여배우들도 살짝 당황한 눈치였다."
최윤소 "제가 유리 씨 다음으로 키스신을 하게 됐다. 두 번째라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Q. 계속 악역으로 캐스팅 되는 이유?
정만식 "이번 작품에서 제가 맡은 역할은 악역이라기보다는 한 가장으로서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이다. 또 제가 악역을 많이 했다고들 말씀 하시는데 전 악역이라고 생각 안 하고 연기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착한 것은 아니지 않냐. 주어진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나쁜 일을 해야하는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연기했다. 특히나 이번 드라마 속 인물은 악역은 아닌 것 같다."
Q. 액션 연기를 위한 준비
박시후 "'동네의 영웅'에 액션신이 참 많이 등장한다. 어릴 때부터 태권도랑 합기도 등을 배워놨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됐다."
이수혁 "지금까지 했던 역할은 전부 날아다니고 싸움도 굉장히 잘하는 캐릭터였다. 이번엔 새롭게 배워가는 과정으로 그려진다.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어렵지 않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3:20 PM] 제작발표회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