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후배 폭행 사재혁에 구속영장'
후배를 폭행한 사재혁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이 세계청소년대회 2위에 올랐던 유망주 황우만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사재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춘천시 근화동의 한 호프집에서 후배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합석한 후배 황우만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우만이 지난해 초 태릉선수촌 합숙 당시 자신에게 맞은 일을 소문내고 다녔다'는 게 폭행의 이유였다. 황우만은 당시 주먹과 발로 수차례 맞아 광대뼈 부근이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사재혁이 선배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상해를 입힌 점과 역도스타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황우만의 가족들이 사재혁의 처벌을 강력히 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