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기자]성동일 모친상
배우 성동일이 모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성동일이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한 일화를 밝힌 사실이 재조명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성동일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차 태국 푸켓에 머물던 중 20일 어머니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해 빈소가 마련된 인천으로 이동했다.
성동일은 모친상을 당하기 전 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은 적이 있다.
과거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어머니가 10년 간 포장마차를 하셨는데 어느 날 '너희들이 원하는 거 마음껏 사줄게'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시장으로 가서 2,500원짜리 순대국을 먹었다. 어머니가 '너네는 먹을 게 이거 밖에 없냐'면서 갖고 싶은 것을 사주겠다고 하셨고 난 운동복을 사고 동생은 신발 한 켤레를 샀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성동일은 "그런데 알고보니 어머니가 낙찰계 1번으로 탄 돈으로 자식들과 원 없이 돈을 쓰고 자살을 하려 했다더라"며 "그런데 아이들을 두고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셨나 보다. 이를 한참이 지난 후 말씀해주셨다"고 말하여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