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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박소담, 잔혹한 '뱀파이어 소녀' 열연 "피에 굶주린 표현위해 바닥을 혀로 핥았다"

입력 2016-01-22 04: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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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차은호 기자]'렛미인' 박소담

연극 렛미인에 출연하는 박소담이 화제다.

2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렛미인' 프레스콜에서 박소담은 첫 연극도전에 대한 소감에 대해 "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일라이가 얼마나 고독하고 상처가 많은 친구인지 알게 됐고 마음이 아팠다"며 입을 열었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이어 박소담은 "일리아와 오스카가 서로 만나면서 살아있음을 느끼고 교류를 하는 과정을 연기를 하는 나 역시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박소담은 최근 깊어진 자신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대해서는 "이렇게 빨리 관심을 받게 될지 몰라서 부담이 크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공연을 하며 치유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 렛미인, 드디어 오늘 시작됩니다. 일라이로 찹아뵙겠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안전하고 재미나게 즐기자 빠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박소담은 렛미인의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특히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소담은 연극 '렛미인'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규현은 "오디션 현장에서 바닥을 혀로 햝았다는 목격담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담은 "연출님이 '뱀파이어가 피에 굶주려 있다가 피를 발견하고 가는데 햇빛에 노출된다. 그래도 피를 먹으러 가는 모습을 표현해달라'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소담은 "손으로 먹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았고 바닥에 있는 피를 먹는게 더 필사적일 것 같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소담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렛미인'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10대 소년 오스카와 그와 친구가 되는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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