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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윤길재, '뇌물 장부' 꺼내며...'홍성국 빼 내라'

입력 2016-01-27 0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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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명성 방직의 윤길재가 '뇌물 장부'를 아들 윤종현에게 건네며 홍성국에게 도움을 주라 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명성방직 윤길재 회장(윤주상 분)은 홍성국(차도진 분)이 강남 땅을 내놓으라고 민성찬 의원에게 협박을 당하며 감옥에 갇힌 사실을 알고 명성방직의 비밀장부를 윤종현(이하율 분)에게 건넨다.

이날 윤길재는 "이 비밀장부에는 그동안 내가 명성방직을 운영하며 건넨 뇌물들이 기록되어 있다"며 "여기에 보면 민성찬에게 건넨 뇌물도 적혀있으니 이걸 들고 가서 홍성국(차도지 분) 그 친구를 빼내라"고 말했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이어 윤길재는“이게 공개되면 민성찬도 다시 양아치로 전락하게 될 테니 무시는 못 할 거다”고 말했고, 이에 윤종현은 “잘못하면 아버지도 다친다”고 걱정했다.

이에 윤길재는 “그 친구 천성이 나쁜 친구는 아니다. 이번 일을 잘 버티면 많은 사람들에게 배풀며 살 사람이다”고 답하며 “내 잘못이 담긴 이 더러운 장부가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나는 그것으로 됐으니 내 걱정 말고 네 마음 가는 대로 해라”고 당부했다.

결국 이하율은 장부를 들고 경찰서에 가서 민성찬 의원을 만나서 장부의 복사본을 보여준다. 민성찬은 장부를 보자 찢으며 "명성방직이 망할 때도 내놓지 않던 것을 홍성국 때문에 내놓는다?"라며 결국 이를 갈면서 차도진을 풀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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