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안철수 '천정배' 통합
4월 총선이 8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야권세력의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회의'는 여당 압승을 막겠다며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
이들은 합리적인 중도개혁 인사의 참여와 신당 추진인사들과의 통합에 노력하겠다며 세 불리기에 본격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천정배 의원은 호남 지역에서 새 인물이 공정한 기회를 갖도록 공천 절차 마련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주선 의원의 통합신당을 비롯해 다른 신당 세력과 설 이전 통합에도 주력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정의당과의 연대 카드로 맞불을 놓았다.
문 대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회동에서 총선을 앞두고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양당은 밝혔다.
문 대표는 심 대표가 제안한 이 협의체가 실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심 대표는 안철수 의원을 포함해 야권의 주요 지도자들을 만나 범야권 전략협의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또 첫 선대위 회의를 열고 호남 민심을 되찾기 위한 특별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안철수, 천정배 의원의 통합에는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안 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