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TV팝] '리멤버' 유승호, 남궁민 잡기 참 힘들다

입력 2016-01-29 06:42:29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나희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남궁민을 또 놓쳤다. 살인을 저지르고도 버젓이 돌아다니는 안하무인 재벌 3세 남궁민. 그를 잡는 게 이토록 힘들 줄 유승호는 알았을까.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14회에서는 남규만(남궁민)이 서진우(유승호)가 파 놓은 함정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이날 서진우는 아버지 서재혁(전광렬)과 살았던 집에서 깨어났다. 다시 기억이 돌아온 서진우는 박동호(박성웅)에게 찾아가 "평생 용서 안 한다"고 독설했고 박동호는 "그건 사고였다"며 그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

박동호는 이어 "그 사고 네가 모르는 사실이 더 있다"면서 "그날 교통사고는 모두 남일호(한진희) 때문에 벌어졌다. 지금은 내가 네 앞에 무릎 꿇었지만 조만간 남일호랑 남규만, 우리 앞에 무릎 꿇릴 거다"라고 약속했다.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이후 박동호와 서진우는 각자 남일호와 남규만을 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동호는 일호그룹에 타격을 입히기 위한 증거를 손에 넣은 뒤 석주일(이원종)과 완전히 결별했다. 그는 남일호에게 사직서를 내며 선전포고를 했다.

서진우는 남규만을 잡기 위해 마약파티를 이용했다. 그는 송재익(김형범)을 시켜 남규만이 마약을 하는 현장을 도촬하는가 하면 주차장에 잠입해 그가 나오길 기다렸다. 그러나 남규만은 안수범(이시언)을 이용한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한편 남일호 남규만 부자도 박동호와 서진우를 저지하기 위해 계획을 짜고 있었다. 남일호는 홍무석(엄효섭)을 시켜 석주일에게 박동호를 제거하라고 지시했다. 탁영진(송영규)에게도 손을 뻗으려 했으나 다행히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

남규만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자신 때문에 가족도, 친구도, 모든 것을 잃은 서진우. 그를 괴롭힐 방법이 쉽게 떠오르지 않아 고민 중인 남규만에게 홍무석은 "서진우의 아킬레스건"이라며 이인아(박민영)의 사진을 건네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이날 '리멤버'는 여전한 고구마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안겼다. 남규만과 안수범이 잠시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 서진우의 복수 계획에 도움이 되나 싶었지만 결국 안수범은 남규만의 돈에 매혹돼 그를 도왔다.

박동호도 불안하기 그지없었다. 그는 마치 하는 계획마다 번번이 망쳤던 서진우를 떠올리게 하는 무모함으로 곧 남일호의 계략에 빠질 것만 같은 모습을 보였다. '리멤버'는 아직 6회의 분량이 남았기 때문에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서진우의 유일한 무기였던 절대 기억력도 이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여기에 서진우의 옆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이인아마저 곧 남규만의 계략으로 위험에 처할 예정.

특히 남규만은 서진우의 피나는 노력에도 이를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뻔뻔한 모습으로 악랄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역대급 악역의 활약에 서진우의 '남규만 잡기 프로젝트'는 당분간 더 고생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