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환병원, 통증 없는 암치료를 위해 독일/미국 현지에서 교육 수료
[헤럴드POP=홍재준 기자]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얼마 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 신영복 교수 또한 2014년 피부암 진단을 받고 암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현대 의학의 영원한 고민인 ‘암’은 결코 정복할 수 없는 병일까. 암환자들은 완치되기까지 수많은 고통을 견뎌내야 된다. 수술 뿐 아니라 항암의 고통과 부작용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환자에게 고통을 준다. 때문에 통증 없는 암치료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수술,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에 이어 4세대의 암치료법인 고주파온열암치료가 국내에 소개돼 통증으로 고통 받는 많은 암환자들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의학으로,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1호 완화의학교수인 염창환 원장이 운영하는 염창환병원은 암 치료 선도병원으로, 국내 최초 고용량 비타민C 치료 실시, 이뮨셀 LC 국내 최초 응급임상 실시 등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최근 염창환병원이 다시 이슈가 된 것은 국내 최초로 4세대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 'BSD-2000'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BSD-2000은 이미 미국 암센터에서 사용되며 암치료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는 기기. 이 치료기기는 고주파를 이용한 암치료방법으로, 암세포는 42℃에서 죽고, 정상세포는 44℃ 이상에서 죽는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BSD-2000은 75-120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 신체 내부 깊은 부위의 고형암에 온열을 전달해 암세포를 파괴하게 된다.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온열암치료장비는 총 3가지로 온코써미아, 셀시우스, BSD2000이 있다. 온코써미아와 셀시우스는 전류형(capacitative)형이고 BSD-2000은 안테나(antenna)형이다. 이 중 BSD-2000만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염창환병원은 국내 최초로 BSD-2000을 도입하고 BSD-2000 서울연구센터로 승인 받아 더욱 차별화된 암전문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지니게 됐다. 해당 병원은 이미 13.56MHz의 주파수를 이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기기인 셀시우스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사가 몰라서 환자가 고통 받으면 안된다. 현지에 가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염 원장의 의지에 따라 염 원장과 간호진은 2013년 독일 praxis-Klinik에서 셀시우스 교육, 2015년 미국 필라델피아 cancer Treatment Center에서 BSD-2000 교육 등 현지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염창환병원 관계자는 "항암치료의 경우 환자들이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심정을 가질 정도로 고통스런 치료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고주파온열치료처럼 통증이 거의 없는 항암치료를 병행할 경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염창환병원에는 겨울을 맞아 면역력을 키우려는 암 환자들이 산소치료나 비타민 주사 등을 받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염 원장은 "BSD-2000을 통한 고주파 온열암 치료와 함께 고압산소, 메가비타민 치료를 병행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고주파 치료는 직접적인 암세포 사멸에 효과적이면서도 기초면역력 증강은 물론,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의 효능을 가속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