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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종각역 흉기 휘두른 남성 경찰 붙잡혀 “환청이 들렸다”

입력 2016-01-27 09: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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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세영 기자]1호선 종각역

1호선 종각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1호선 종각역
사진: 1호선 종각역

26일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시청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5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려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1시간 20여분 만에 서울역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오전 8시 20분쯤 강모(520씨가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서울역에서 시청역으로 가는 도중 흉기를 꺼내 들고 승객들을 위협했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강 씨의 신원을 확보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강 씨는 사건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강 씨는 “지하철 안에 사람이 많아 짜증이 나, 흉기를 휘두르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겁을 먹고 도망갈 것으로 생각했다. 환청이 들렸다”고 진술했다.

한편 1호선 종각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호선 종각역 끔찍" "1호선 종각역 충격적" "1호선 종각역 흉기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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