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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장-미국 국무부 장관, 北 제제 수위에 입장차 '눈길'

입력 2016-01-27 2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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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중국 외교부장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만나 대북제재에 대한 담판을 벌였다. 양측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야 한다는데는 의견이 같았으나 제제 수위에는 입장차를 보였다.

27일 오전 9시 45분부터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외무장관 회담이 이어졌다. 왕이 외교부장은 회담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중 양측이 특히 북핵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한반도 평화 안정이 목적이며 반드시 비핵화는 이뤄져야 합니다. 관건은 최종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중국이 북한과의 관계에서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강조하며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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