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소두증
소두증을 일으키는 지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 방역체계에 비상벨을 울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이후 다시금 질병 경계선 상에 오른 지카 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다음주 중으로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키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