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TV팝] '시그널' 이제훈 무전에 응답하라! "1989년 조진웅"

입력 2016-01-30 06:48:08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나희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과거에서 자신에게 무전을 보낸 조진웅의 존재를 믿게 됐다. 하지만 이번엔 이제훈의 차례다. 1989년의 조진웅을 설득해야 하는 것. 과연 1989년의 조진웅은 2015년 이제훈의 부름에 얼마나 응답해줄까.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3회에서는 서로 다른 시공에서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이재한(조진웅)과 박해영(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앞서 박해영은 이재한에게 "덕분에 서준영, 김윤정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박해영은 이내 이재한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음을 알아차렸다. 알고 보니 이재한은 부상을 당한 상황이었다.

이재한은 "난 이게 마지막 무전일 것 같다"면서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무전은 다시 시작될 거다. 그때 경위님이 날 설득해야 한다. 1989년의 이재한을"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이내 총성과 함께 무전이 끊어졌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2000년의 이재한과 교신이 끊긴 후 박해영은 다시 1989년 신참 순경이던 시절의 이재한과 무전으로 연결됐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시공에서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았고 8차 살인 사건을 막아냈다.

특히 이날 박해영은 이재한이 바꾼 과거로 인해 변화된 현재를 보고 혼란에 빠졌다. 이재한의 활약으로 8차 살인 사건의 결과가 '미수' 바뀌게 된 것. 이에 놀란 박해영은 이재한의 존재와 함께 과거로부터 온 무전의 진실을 믿게 됐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이후 박해영은 차수현과 함께 연쇄살인사건의 목격자를 만나러 향했다. 이를 본 박해영은 "저 매듭 옛날이랑 똑같다. 그놈이다"라며 이번 살인 사건의 진범이 과거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차수현에게 "나 때문에 죽은 거다. 되돌려 놓을 거다"라고 자책하던 박해영은 결국 1989년의 이재한에게 무전을 했다. 박해영 때문에 구치소에 갇히게 된 이재한은 "너 누구야?"라고 물으며 그의 말을 믿지 않으려 했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박해영은 "9번째 희생자는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자 김원경(이시아)이다"라고 말했고 충격에 빠진 이재한은 크게 놀라며 구치소에서 탈출하려 노력했다. 김원경은 당시 이재한이 짝사랑했던 여자다.

방송 말미에는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던 김원경 근처에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맴도는 모습이 보여 긴장감을 안겼다. 극적으로 구치소에서 나온 이재한도 김원경을 찾아다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앞서 이제훈과 조진웅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무전으로 사건을 해결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조진웅의 존재를 의심하던 이제훈은 8차 살인 사건을 '미수'로 바꾼 일을 계기로 그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미스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조진웅은 1989년부터 2000년까지 2015년 현재의 이제훈과 시간을 불규칙하게 뛰어넘어 무전 교신을 했기 때문.

특히 조진웅은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것이 암시됐고, 이제훈에겐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1989년의 조진웅을 설득해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 과연 현재와 과거에 존재하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잡아낼 수 있을까.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