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기자]김무성 저출산 조선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 7차 회의에 참석해 "독일은 출산율이 1.34까지 내려가서 이민을 대거 받았다"며 "터키에서 몇 년 만에 400만이 몰려와서 문을 닫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김 대표는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며 "이민에 따른 문화쇼크를 줄일 수 있다"고 발언한 뒤 저출산의 대책으로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현재 합계 출산율이 1.23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현실에 대해 "세 자녀 갖기 운동을 해야 한다"며 "나는 실천했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된 것이 큰 이유"라며 "우리는 일본보다 더 아래로 출산율이 1.08까지 내려갔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저출산 대책의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가 나서야 한다"며 "뚜렷한 목표치를 설정해서 매년 수치에 관심을 두고 지켜볼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느냐"고 주문했다.
한편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헬조선 만들어 놓고 애를 셋이나 낳으라고? 이유 없이 해고하는 법 만들어 놓고, 도대체 무슨 수로 애 셋을 키우라는 건지...."란 글을 올렸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도 아닌데, '연탄색깔' 인종비하에 이은 조선족 비하"라며 장문의 글을 올려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