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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10주 가왕? "감격 그 자체"

입력 2016-01-31 2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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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은희 기자]'복면가왕' 캣츠걸

지난 10주간 가왕 자리를 지켜온 '복면가왕' 캣츠걸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2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진행됐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날 네모의 꿈을 가볍게 이긴 음악대장은 5연속 가왕 캣츠걸과 대결에 임했다. 캣츠걸은 6연속 가왕 자리를 위한 곡으로 '가리워진 길'을 선택했다.

공개된 투표 결과 음악대장의 승리였다. 얼떨떨한 모습으로 황금 가면을 물려 받은 그는 "캣츠걸 씨가 제게 이 가면을 물려주신 느낌이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왕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캣츠걸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앞서 모두가 추측한 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었다.

차지연은 "그토록 꿈꿔왔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가 참 어려웠다. 그런데 가수의 모습으로 이렇게 인정 받게 된 사실이 저한테는 너무 감격스러웠다"며 살짝 눈물을 보였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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