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사드 배치
정부의 사드 배치가 화제다.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주한미군에 사드가 배치되면 안보와 국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드 배치에 대해 군사적 이득 관점에서만 원론적으로 언급했던 정부가 다소 진전된 입장을 보인 것.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전력의 균형' 차원에서 사드 배치 논의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특히 중국이 유엔 차원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 사실상 반대한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크다.
이로써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얼마나 강도 높은 제재안이 담기느냐가 사드의 한반도 배치 여부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현재 한반도의 국면이 매우 복잡하고 민감하다며 신중하게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고 있다.
한미 정부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사드의 한반도 배치 관련 뉴스가 연일 흘러나오고 있다.
잇따르는 보도와 정부의 부인 속에 실제로 한미가 물밑 논의에 들어간 것은 아닌가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