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POP종합] '복면가왕' 음악대장, 반년 만의 男가왕 탄생이오!

입력 2016-01-31 19:32:46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유진 기자]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5연속 가왕 캣츠걸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가왕 자리에 올랐다. 남성 가왕 소식은 28주 만으로 무려 반년 만이다. 10주간 가왕 자리를 지켜온 캣츠걸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밝혀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2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진행됐다.

[음악대장.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음악대장.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날 철이와 2라운드 대결을 펼친 음악대장은 故신해철의 '민물 장어의 꿈'을 선곡했다. 그는 부드러운 미성을 선보인 1라운드 목소리와 다르게 거친 목소리가 섞인 남자다운 발성으로 판정단을 놀라게했다.

그는 배우 안세하로 밝혀진 참가자 철이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해 네모의 꿈과 한 무대에 올랐다. 3라운드 무대에 선 그는 이번에도 故신해철이 속한 밴드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선곡했다.

그의 변신은 놀라웠다. 감성적 보컬로 마음을 녹였던 2라운드 무대와 달리 완벽한 정통 록커의 모습을 보여준 것. 그는 소름 돋게 만드는 샤우팅과 시원한 고음으로 판정단들을 기립하게 했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도대체 정체가 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지금까지 각 라운드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전략적으로나 실력으로나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네모의 꿈은 압도적 표 차이로 패배했다. 그는 육성재의 추측대로 그룹 2PM의 준케이로 밝혀졌다.

[음악대장.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음악대장.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네모의 꿈을 가볍게 이긴 음악대장은 5연속 가왕 캣츠걸과 대결에 임했다. 캣츠걸은 6연속 가왕 자리를 위한 곡으로 '가리워진 길'을 선택했다. 그는 지금까지와 다른 여성스럽고 감성적인 무대를 꾸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육성재는 "마치 저를 위해 불러주시는 것 같았다. 혹시나 움직이면서 소리가 날까 봐 경직된 상태로 들었다. 온 몸에 힘이 빠진다"라며 감탄했다.

MC 김성주는 "둘 중 누가 이겨도 엄청난 승리다. 캣츠걸의 승리는 사상 최초 6연속 가왕 역사를 쓰게 되고 음악대장의 승리는 28주, 즉 반년 만의 남성 가왕 탄생이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투표 결과 음악대장의 승리였다. 얼떨떨한 모습으로 황금 가면을 물려 받은 그는 "캣츠걸 씨가 제게 이 가면을 물려주신 느낌이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캣츠걸 뮤지컬 배우 차지연.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캣츠걸 뮤지컬 배우 차지연.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한편 가왕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캣츠걸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앞서 모두가 추측한 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었다. 그는 "그토록 꿈꿔왔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가 참 어려웠다. 그런데 가수의 모습으로 이렇게 인정 받게 된 사실이 저한테는 너무 감격스러웠다"며 살짝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차지연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가왕의 길을 걸어갈 음악대장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드럽고 때로는 거친데다 록까지 소화하는 팔색조 실력자 음악대장에 당할 이는 누구일까. 한편 누리꾼들은 음악대장의 정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지목했다.

[음악대장.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음악대장.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