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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파4 홀인원' 길 걷다 벼락맞을 확률보다 낮아..."그대로 홀에 쏙!"

입력 2016-02-01 1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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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장하나 파4 홀인원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역사상 처음으로 파4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 : 장하나 파4 홀인원 / YTN 뉴스
사진 : 장하나 파4 홀인원 / YTN 뉴스

장하나는 31일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 8번홀(파4)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었다.

장하나는 218야드로 세팅된 8번홀에서 3번 우드로 티샷을 날렸고, 볼은 그린 1m 앞에 떨어진 뒤 굴러서 홀에 들어갔다.

장하나는 "그린 옆에 있던 아버지가 '들어갔다'며 두 손을 번쩍 드시는 것을 보고 알았다.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코리언 스타일"이라며 홀인원 공을 꺼내기 전 그린 위에서 큰 절을 했다.

한편, 장하나가 만들어낸 파4홀 홀인원은 로또 1등 확률 당첨 확률에 버금가는 기적이다. 과학자들은 1년 내에 길거리를 가다가 벼락에 맞을 확률을 100만분의 1로 추산한다. 그런데 파4에서 홀인원이 나올 확률은 585만분의 1로 추산돼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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