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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정환, 예능감 가득한 '예능 노(老)망주'...'이런것도 했어?'

입력 2016-02-02 18: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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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냉장고 안정환'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MC된 가운데 그의 예능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안정환이 정형돈의 빈자릴 채우며 스페셜MC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짝꿍' 김성주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톰과 제리'같은 모습을 보였다. 시작부터 김성주는 안정환에게 "그래도 요리 프로그램인데 수염을 깎고 오라"며 핀잔을 줬고, 안정환은 "털 좋아하는 사람 있을 것"이라며 지지 않고 버럭거렸다.

'냉장고 안정환' / SBS예체능 캡처
'냉장고 안정환' / SBS예체능 캡처

또한 '스페셜MC'답게 맛있는 음식을 먹은 뒤 "이빨에 끼었으면 좋겠다"는 특별한 소감을 전하며 "계속 먹고 싶은 맛"을 창조적으로 표현, 클래스가 다른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안정환의 예능감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입증 됐다. 안정환은 과거 SBS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에 출연해 테니스 전 국가대표 이형택 선수와 '분홍 쫄쫄이 입기'를 걸고 족구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매일 테니스 공으로 족구를 했다'던 이형택 선수에게 족구 대결에서 패한 안정환은 개그맨들이 벌칙으로 입는 '쫄쫄이' 그것도 '분홍 쫄쫄이'를 입고 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함께 있는 멤버들이 모두 안정환을 부끄러워하는 와중에도 안정환은 "나 괜찮아?"라며 외모를 신경써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안정환-김성주' 콤비는 MBC '아빠 어디가'에서 쌓아온 우정으로 '마리텔' 등에서 폭발적인 입담을 자랑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절대 콤비로 등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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