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방석호 아리랑TV 사장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해외 출장 중 부적절한 경비 사용으로 호화 출장 논란이 불거진 방 사장은 하루 만에 사의를 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표 수리와 상관없이 아리랑TV에 대한 특별조사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조사 결과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필요시 닷새(1~5일)로 예정된 조사기간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방 사장이 퇴진하면서 아리랑TV가 추진해온 '아리랑국제방송원법'도 불투명해졌다. 아리랑TV는 정식명칭이 국제방송교류재단으로 민법상의 재단법인이라 국고 지원 등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없다. 예산의 절반 이상을 방송통신발전기금에서 지원받는 상황이다.
이에 추진중인 법안을 통해 공공기관으로 바꾸고 법적 근거와 안정적 재원 확보 방안을 세우려는 계획이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 사장이 업무상 해외 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기는가 하면 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최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등 국민 혈세를 흥청망청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