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강박장애 진단법'
강박장애란,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불안장애를 말한다.
강박장애 진단법을 하기 위해 9가지 체크를 해볼 수 있다.
△잦은 손 씻기 △숫자 세기 확인하기 △청소하기 △질서정연하게 균형 맞추기 △물건 모으기 △문단속이나 가전기기에 대한 반복 점검 △환상에 대한 집착 △성적 일탈
이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강박장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위와 같은 행동의 '반복적' 빈도나 강도로 진단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하지만 강박행동이 모두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마음속으로 반복적으로 주문을 외우는 것은 내부적 강박행동으로 표면적으로는 표나지 않는다.
때문에 확연하게 나타나는 강박적 행동만으로 강박장애가 있는지의 여부를 확신하기는 어렵다.
손을 자주 씻는다고 해서 강박장애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손에서 피가 날 정도로 씻는다면 강박증을 의심해 볼만하다.
또 냉장고나 서랍 등의 물건을 질서정연하게 균형을 맞추거나, 물건이 어질러지면 급격하게 짜증이 나거나 신경질적으로 급변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강박장애를 의심해볼만 한다.
한편 강박장애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행동요법 등의 정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인 치료 약물은 SSRI이 있으며, 행동요법으로는 탈감작, 노출 및 반응 제어 등의 기법이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