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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정태우, 반전의 핵심 키로 등극하다

입력 2016-02-03 1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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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장사의 神-객주 2015’ 정태우가 장혁과 김민정 사이의 반전 ‘핵심 키(Key)’로 활약할 전망이다.

정태우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에서 ‘송파마방’ 객주인 천봉삼(장혁 분)의 오른팔 선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우연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천봉삼과 결의형제가 되면서 ‘송파마방’부터 ‘천가덕장’까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옆에서 보살피고 도움을 주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 : SM C&C
사진 : SM C&C

무엇보다 선돌이 지난 35회에서 조소사(한채아 분) 살해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폭풍의 핵’으로 등극,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선돌은 매월(김민정 분)에게 예민한 태도를 취하는 월이(문가영 분)을 보고 의아해했던 상태. 조소사의 무덤 앞에서 선돌은 아씨를 돌아가시게 한건 국사당 마마님이라는 월이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민비 최지나의 총애를 받고 있는 매월을 공격했다가는 천봉삼은 물론 ‘송파마방’ 식솔들 모두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월이를 진정시켰다.

이후 선돌은 천봉삼 고백에 다시 한 번 충격을 받았다. 천봉삼은 선돌에게 길소개(유오성 분)이 조소사를 해쳤거나, 직접 해치지 않았더라도 관계가 있다며 반드시 물증을 찾아내 길소개를 죽여 버리겠다고 밝혔던 것. 착잡한 심정으로 천봉삼을 바라보던 선돌은 매월에 대한 의심을 전하지 못하고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선돌은 월이가 들려줬던 매월에 대한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계기를 맞게 됐던 터. 쌀을 빼돌리기 위해 길소개가 가지고 있는 선혜청 옥패와 인수증을 훔치고자 길소개 방 병풍 뒤에 숨어있던 선돌은 매월이 “유수엄마 일로 할 얘기가 있어. 천봉삼을 얻기 위해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형은 알거야”라며 조소사를 언급하는 소리를 들었다. 깜짝 놀라 병풍을 건드린 선돌은 매월에게 발각됐지만, 매월은 모르는 척 선돌의 목숨을 살려줬다.

이내 다시 들어온 매월은 선돌에게 목숨 빚은 목숨으로 갚는 거라고 협박했고, 선돌은 “마마님. 유수 엄마 일에 대체 얼마나 관여가 되신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그 목숨 빚 꼭 받겠다며 서슬 퍼렇게 돌아서는 매월을 보고 선돌은 그녀가 조소사를 살해했다고 확신했다.

사랑하는 조소사를 길소개가 죽였다고 믿는 천봉삼과 조소사를 살해한 장본인은 매월이라는 진실을 알게 돼버린 선돌이 조소사의 비통한 죽음을 알리려는 월이와 합세, 천봉삼에게 모든 것을 밝히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정태우는 장혁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평생지기 의리의 결의형제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라며 “장혁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인 정태우가 한채아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장혁-김민정 사이의 폭풍의 핵으로 등극했다. 정태우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36회는 오늘(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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