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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김고은에 "네 답답함 알아...노력할게"

입력 2016-02-03 2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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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기자]치즈 인 더 트랩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10회 방송

지난 2일, 방송된 '치즈 인 더 트랩'에서 박해진은 김고은에게 절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치즈 인 더 트랩
사진:치즈 인 더 트랩

이날 방송에서 박해진은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끝은 저래. 너무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고 말하면서 김고은을 위로했다.

그러자 김고은은 과거 박해진이 "난 어릴 때부터 뭔가 원해서 다가온 사람들 뿐이었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선배는 그렇게 살아왔으니 저렇게 말할 수 있겠지. 난 손민수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화가 치미는데"라고 생각했다.

그는 은연중에 박해진이 자신의 마음에 분노와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게 바로 김고은과 박해진의 감정 표현의 차이, 답답함의 원인이었다. 이날 박해진은 자신도 느끼고 있는 차이에 대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서두르지 않을게. 네가 날 이해하고 다가와준다면, 난 계속 기다릴 수 있어. 네가 와주기만 한다면"이라고 말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김고은은 "선배는 그대로 있고, 내가 그쪽으로 가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그럼 다 해결되는 건가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해진은 "처음에 우리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았어. 나도 노력하고 있어. 네가 왜 나를 답답해하는지를"이라고 말해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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