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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석, 60대 남성 스토커 고소 이유...'4년째 괴롭힘'

입력 2016-02-03 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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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양금석'

배우 양금석에게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해온 60대 남성이 구속되면서 고소를 하게 된 이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한달간 양금석에게 문자 메시지 74통과 음성 메시지 10통을 보낸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62세 최모씨를 구속했다.

사진: 양금석 / 이브의 사랑 캡처
사진: 양금석 / 이브의 사랑 캡처

경찰에 따르면 충남 보령에 사는 최씨는 지난 2012년 TV에서 양씨를 보고 한눈에 반했고 인터넷을 검색해 양금석에 관한 정보를 모았다.

양금석의 팬클럽에도 가입한 최씨는 양금석에게 “하나님이 당신을 나를 돕는 천사로 지목했다” “하나님 계시다. 사랑한다” “전화를 받아달라”며 지속적으로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며 괴롭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무직으로 평소 종교에 심취한 편이고 우울증 병력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앞서 2012년에도 1년여간 양금석을 스토킹을 하다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스토킹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참다 못한 양금석이 작년 10월에 경찰에 신고해 체포된 전적이 있다.

최씨는 지난 29일 구속되면서도 “양금석과 나는 꼭 만나야 하는 사이”라고 소리치기도 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 완전 소름" "고소해도 계속 이어지면 저걸 어째야됨" "중년 배우들은 스토커에 더 위험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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