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아니카 정이 미국 학교에서 상처를 많이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리틀 피카소 10세 아니카 정에 대해 취재했다.
이날 아니카 정은 취재진 앞에서 단 한장의 그림도 그리지 않았다. 오히려 취재진들을 향해 또래들이 그릴법한 그림들을 그려 넘겨주었다.
아니카의 모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니카가 학교에 다니고부터 말이 없어졌다. 엄한 선생님을 만나기도 했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물어봤더니 뉴욕시에서 상을 받은 날 아이들이 풍선을 들고 파티를 해줬다고 했다. 일본 친구도 사겼다고 했다. 알고보니 모두 거짓말이었다. 너무 자세해서 거짓말인 줄 몰랐다"는 충격적인 말을 털어놨다.
이어 "내가 너무 친구관계를 물은건 아닌지, 너무 몰아세운건 아닌지 고민이 됐다"며 "아니카가 말을 더듬기 시작하고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아니카는 제작진과의 이야기에서 "아이들이 지워지지 않는 물감을 옷에 쓱 묻혔다. 학교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