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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이해인, 서지석 향한 맹목적인 사랑 (종합)

입력 2016-02-05 0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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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세영 기자]'마녀의 성'

"당신이 내 맘 잘 몰라주는 것 같아서 속이 상했나봐요. 잠든 나를 버려두고 갔다는게 서운했나봐요"

사진: 마녀의 성
사진: 마녀의 성

4일 방송된 SBS 일일극 '마녀의 성'에서 문희재(이해인)는 연인 신강현(서지석)을 마음을 얻기 위해 수면제를 먹고 쓰러졌다. 이후 병원에 도착한 강현에게 희재는 "난 다 보여주는데 당신 마음은 안 보여주는 것 같아서 불안했어요. 나도 이런 내가 정말 싫어요. 이런 모습 정말 안 보여주고 싶은데"라며 강현을 껴안았다.

희재는 속으로 '다신 오단별 너 따위한테 내 남자 안 뺏겨'라며 오단별(최정원)과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앞서 강현은 사원 단별에게 "신경 쓰인다"며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강현은 단별에게 "어제 했던 말은 없던 것으로 하죠. 내가 연민을 감정으로 착각했나봐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근무하면 돼요. 나한테 묻고 싶은 말들이 있겠지만 아무것도 묻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단별에 대한 감정을 숨겼다.

강현의 말에 단별은 "저 때문에 본부장님 불편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저 같은 사람에게 그런 감정 생기지 않을거라는 것 압니다. 있다면 연민이나 동정이겠죠. 아무튼 이대로 근무할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라고 말했다.

단별에 대한 마음이 있음에도 강현은 쉽게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사진: 마녀의 성
사진: 마녀의 성

강현은 평소 '결혼도 비즈니스'라는 신념을 가진 인물로 단별과 희재 사이에서 과연 어떤 삼각 로맨스를 보여줄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희재는 단별에게 신경쓰는 "난 당신이 내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싶다. 약혼이라도 해두고 싶다"고 제안한다.

앞서 강현은 희재에게 "나 때문에 불안하다고 하지 않았느냐. 내가 뭘 어떻게 하면 불안해 하지 않을거냐"고 물었던 것.

이에 신강현은 "아직 마음이 가지도 않았다. 시간이 필요하다"며 난감해 했다.

하지만 희재는 "형식이라도 있으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고 털어놨다.

결국 강현은 "그렇게 해서 마음이 편해진다면, (약혼) 하자"고 답해 희재를 놀라게 했다.

한편 SBS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밤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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