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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폭발물 의심 용의자 체포, 음악 전공 후 직업 없어 "돈 궁했다"

입력 2016-02-05 02: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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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인천공항 폭발물 의심 용의자 체포

인천공항 폭발물 의심 용의자 체포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오후 11시 30분쯤 폭발성물건파열 예비 혐의로 용의자A(36)씨를 구로구에서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취업이 안돼 돈이 궁했고 평소 사회에 불만이 있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A씨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뒤 대학원까지 졸업했지만 특별한 직업은 없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1층 남자화장실 좌변기에 폭발물 의심 물체와 아랍어로 된 협박 메모를 남긴 혐의다. 아랍어로 남긴 메시지는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이고 신이 처벌한다'는 내용으로 프린터로 출력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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