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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오애숙, "봉희는 살인자 딸 안 만들겠다" 분노하는 이정례 회유

입력 2016-02-05 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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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오애숙이 모든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이정례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 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이창석(류태호 분) 편지를 읽고 남편 조재균(송영규 분)을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된 이정례(김예령 분)가 서동필(임호 분) 집에 찾아가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이정례는 아침식사 시간부터 서동필 가족의 집에 찾아갔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이정례를 보고 "형님"이라 부르는 오애숙(조은숙 분)을 보고 분노를 참을 수 없던 이정례는 오애숙의 뺨을 때리며 "형님 소리가 어떻게 나오냐"며 소리쳤다.

밤을 먹다 시끄러운 소리에 나온 서동필은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호통을 쳤고, 이정례는 "서동필... 내 남편 누가 죽였는지 니 자식 앞에서 까발려 줄까?"라며 협박했다.

이에 오애숙은 얼른 무릎을 꿇고 "나랑 먼저 얘기 나누자. 모란이는 잘못 없다"며 이정례를 방으로 데려갔다.

오애숙과 단 둘이 얼굴을 마주한 이정례는 "니가 도자기로 내려쳤어? 서동필이 밀쳤을텐 살았는데, 니가 죽인거야?"라며 울부집었고, 곧 "왜 죽인거야"라며 오애숙의 멱살을 잡고 흔들였다.

크게 화가난 이정례를 보며 오애숙은 무릎을 꿇은채 "너무 무서워서 죽였다"고 말하며 "잘못했어요"라는 사과를 되풀이 했다.

이어 오애숙은 "조봉희가 서동필 딸이라는거 말 안할께요"라고 말하며 "그럼 모란이처럼 '살인자 딸' 소리 안 들을 수 있지 않느냐"며 이정례를 회유했다.

이 말을 들은 이정례는 "봉희가 서동필 딸인거 죽을때까지 묻고 가라"며 섬뜩한 눈빛을 보냈다.

한편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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