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유승호가 박성웅을 향해 이원종의 안부를 묻는 장면이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의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4일 밤 방송된 '리멤버' 16회는 채진경(오나라)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남규만(남궁민)이 서진우(유승호), 이인아(박민영)와 마주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후 교도소에 수감됐던 남규만은 일호그룹 회장 남일호(한진희)의 로비 덕분에 구속적부심으로 풀려나 분통을 자아냈다.
이에 서진우는 남규만에게 성폭행 당한 송하영(정유민)의 소속사 대표 김찬(이강욱)에 대해 철저히 조사했고 우여곡절 끝에 남규만을 법정에 세울 수 있었다. 이후 이인아의 노력으로 증인석에 선 송하영과 서진우의 증거물들이 십분 활용되면서 남규만에게 통쾌한 한 방을 먹였다.
특히 방송 말미 서진우는 박동호(박성웅)를 찾아가 칼을 맞은 석주일(이원종)의 안부를 물었고 이 장면이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3.12%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이후 박동호는 석주일의 살인 미수 누명을 쓰고 경찰에게 잡혀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리멤버'는 점유율 부문에선 남성 시청자들의 경우 10대와 20대가 각각 47%와 41%를 기록하는 등 고루 30%~40%를 넘었고, 여성 시청자들의 경우는 10대, 20대, 40대가 각각 60%, 45%, 44%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다른 시청자층도 30%를 훌쩍 넘기며 인기를 이어갔다.
'리멤버'는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