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간교한 방법으로 두문동 이들을 설득하고자 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은 두문동을 찾았다.
이날 이방원은 두문동에 불을 질러 그들이 그곳에서 나오도록 했다. 이때 신념을 지킨 이들 13명만 빼고 나머지들은 불에 탄 곳에서 나왔다.
그리고 살아 나온 이들을 보며 이방원은 측근을 시켜 추포하도록 시켰다. 이에 반발하는 유생들에게 이방원은 “13명의 신념을 잘 보았다”며 그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살아 나온 이들에게는 변절자를 보듯 보며 이들을 창고에 가두도록 했다. 그리고 측근에게 3일동안 그들에게 밥을 주지 말고 마지막 날 밥을 준 뒤 그 후 풀어주라 시켰다.
이 같은 설득 방법을 이해할 수 없는 하륜(조희봉 분)이 만약 신념을 지켜 밥을 먹지 않으면 어쩌냐 묻자, 이에 이방원은 “허나 그 창고엔 없다”며 이미 신념을 지키려면 통성골에서 죽었어야 했다 말했다.
그러며 “제가 왜 불을 질렀다 생각하십니까”라 되물었고, 저렇게 괴롭힌 후 살려주면 자신 이방원에 대한 복수심과 힘을 가져야 한다는 욕망으로 관직에 오르려 할 것이라 예견했다.
이어 이방원은 어떻게 이런 방법을 아냐는 물음에 “나도 똑같이 겪었다”며 홍인방은 이보다 더 간교했다고 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부패한 거악을 물리치고 조선을 세우는 여섯용(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땅새 분이 무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