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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강성연, 77세가 되니 "서 있기 힘들고 졸리다"

입력 2016-02-09 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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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미래일기 강성연'

배우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과 77세가 된 미래로 여행을 떠나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설특집 '미래일기'에서 강성연-김가온 부부가 노인분장을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성연은 77세로 분장해 같은 노년 분장을 한 남편과 마주하고, 복잡한 심경을 대변하듯 눈물을 흘렸다. 강성연은 남편에게 "너무 늙었다"고 말하며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래일기' 캡처
'미래일기' 캡처

노부부가 된 두 사람은 신혼시절 추억이 있는 금호동 신혼집과 단골식당, 카페 등을 방문하며 추억에 잠겼다.

강성연은 "서 있는 게 힘들다. 아까 오는데 졸렸다"고 말하면서도 "아까 지하철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라더라"고 말해 리얼리티를 더했다.

이어 김가온도 강성연의 노년 연기를 보면서 "사진 싫어할 것 같다"고 말했고, 강성연은 사진을 찍으면서도 "찍기 싫다. 포샵으로 지워줘"라고 말했다.

한편 강성연-김가온 부부가 출연한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로 설연휴 특집 프로그램임에도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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