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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성향 없어…딸 때려서 숨지게 한 목사 부부

입력 2016-02-09 23: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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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은희 기자]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한 뒤 장시간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을 갖기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범죄심리분석관을 투입해 당시 13세였던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 부부를 조사했다.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사진=목사 부부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MBN 뉴스 화면 캡쳐]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사진=목사 부부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MBN 뉴스 화면 캡쳐]

여러 차례 조사한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 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사 부부는 지난해 3월 중학교 1학년인 딸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목사 부부는 폭행은 인정하면서도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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