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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명성호 2012년 발사된 은하 3호와 사실상 같은 발사체로 파악돼

입력 2016-02-09 1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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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아람 기자]은하 3호와 사실상 같은 발사체

북한이 발사한 광명성호가 은하 3호와 사실상 같은 발사체 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장거리미사일 광명성호는 지난 2012년 발사된 은하 3호와 사실상 같다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진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광명성호는 2012년 은하 3호와 외형이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 : 채널 A
사진 : 채널 A

길이가 30m 정도로 거의 유사하고, 성능도 비슷하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은하 3호의 사거리는 만km에서 만2천km로 추정됐는데, 광명성호 역시 최대 만2천km로 미 본토 대부분을 타격할 수 있는 위력으로 확인됐다.

오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앞두고 새로운 미사일 발사에 실패할 것을 우려해 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광명성호의 1단부터 3단 추진체가 정상적으로 분리돼 탑재 위성이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이 위성으로 주장하는 광명성 4호와 3단 추진체가 지구를 돌고 있다. 광명성 4호가 북한 측과 교신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광명성 4호에 작동 이상이 감지됐다는 외신 보도도 현재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연구소는 미사일 발사 기술만 놓고 보면 북한이 앞서지만, 위성 기술은 남한이 앞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는 북한이 2012년과 올해, 두 차례 탑재 위성을 궤도에 올려 기술적 안정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 측에 미사일 제원을 노출하지 않으려고 북한이 1단 추진체에 기폭장치를 설치해 일부러 폭파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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