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고통을 숨기려 이형규를 피해 옷장으로 숨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51회에서는 임산옥이 암에 걸린 사실을 모른 채 이형규가 반찬 맛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임산옥(고두심 분)은 아들 이형규(오민석 분) 가족이 살림을 합치러 들어오는 때 하필이면 가슴 통증을 느껴 급히 약을 찾다가 약통을 쏟았다. 임산옥은 겨우 약을 삼키고 바닥에 흩어진 약을 줍느라 차마 나가 보지 못했다. 이어 임산옥은 이형규 선혜주(손여은 분) 부부가 안방까지 자신을 찾으러 오자 고통에 신음하는 제 모습을 감추려 옷장 안에 숨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형규는 산이가 산옥과 함께 있다 다쳐 병원에 가자 “부엌에 애를 혼자두면 어쩌냐? 저도 큰일 날 뻔 한 거 알면서”라고 원망한다.
하지만 산옥이 통증 때문에 부엌에 들어간 사이 산이가 끓은 물을 쏟았고, 산옥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또 함께 식사를 하다 “국은 밍밍하고 반찬 맛이 이상하다”라고 음식을 지적한다. 이에 임산옥은 “나 이제 입맛 잃어가나 봐”라며 슬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