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국방부 광명성 4호 궤도 진입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광명성4호는 4년 전 은하3호와 거의 동일하다는 국방부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해군이 수거한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의 페어링, 탑재물 보호덮개는 직경 1미터 25cm, 길이 1미터 95cm 크기의 알루미늄 소재로, 고열에 견디는 내열재로 코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추진체들이 정상적으로 분리됐다고 분석했다.
발사후 2분 뒤인 9시32분에 1단 추진체가, 9시33분에는 페어링이 분리됐으며, 모두 북한이 국제기구에 통보한 예상 낙하지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2012년 은하3호 때와 낙하지점이 거의 같다는 것.
국방부는 또 광명성호와 은하3호의 발사체 외형과 성능이 거의 같다고 밝혔다.
길이 30m, 최대 직경 2.4m 모의 분석결과 1단 추진체 연소시간은 120초, 2단, 3단 추진체의 추력도 같다.
최대사거리도 동일한 1만2천Km로 분석했다.
군 당국은 페어링 내부 탑재물의 무게를 2백Kg으로 추정했으며, 은하 3호도 2백kg이상의 탑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두 번 연속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만큼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기술적 안정성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