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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정은지, 고깃집 알바생의 '꿈을 위한 무대' 꾸며

입력 2016-02-08 1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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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기자]듀엣가요제

MBC 설특집 예능 '듀엣가요제'가 방송되어 화제다.

8일 오후 5시 45분부터 방송된 '듀엣 가요제'에 출연한 정은지는 김대수와 함께 파트너가 되어 무대를 꾸미게 되었다.

사진:듀엣가요제
사진:듀엣가요제

사투리 커플인 정은지와 김대수는 함께 부를 곡을 선정했다. 특히 김대수는 현실과 타협해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꿈을 포기한 것에 대해서 털어 놓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그는 "어렸을 때 격투기 쪽도 도전해 보았는데, 그것도 잘 안 되고. 다 접고 울산 내려가려다가 술마시고 부른 노래를 영상으로 찍어 보냈다. 이게 되어서 남은 서울 생활에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대수는 정은지와 함께 무대를 꾸미면서 윤도현의 '나는 나비'를 선곡했다. 두 사람의 맑고 청아한 음색, 깊고 웅장한 음색이 잘 어우러져 완벽한 무대가 꾸며졌다.

자신의 꿈을 찾아 날개를 펴고 날아간다는 내용의 가사는 김대수의 상황가 잘 맞아떨어졌다. 두 사람의 화음이 무대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의 점수도 같이 고공행진했다. 두 사람은 462점을 받으면서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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