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사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한미 두 나라는 북한의 위협이 더욱 명백해진 만큼 물밑 논의에서 나아가 공론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더욱 고도화되면서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한 대처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중국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이란 것.
사드의 핵심 레이더가 자국까지 탐지할 것을 우려한 중국은 수차례 경고를 보내왔다.
탐지거리가 짧아 중국 본토와는 무관한 종말단계 레이더를 쓴다 해도 중국의 압박과 반발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 관계 훼손은 물론 사드 배치 비용과 지역을 둘러싸고 국내 여론도 분열될 가능성이 있어 사드 공론화 이후에도 만만치 않은 숙제가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