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김민수가 진실을 밝히려는데 김유석이 불같이 말렸다.
8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김명욱 연출/강성진, 정의연 극본) 71회에서 안태호(김민수)는 모든 진실을 배국희(최명길)에게 밝히려 했다.
이날 안태호는 오봄(송지은) 실종 사건으로 협박받는 부친의 모습을 보고 협박범을 찾아갔다. 그는 "아버지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고 으름장을 놨지만 협박범은 오히려 증거품을 내밀 정도였다.
안태호는 전통주발효비법 노트를 들고 부친을 찾아가 이게 사실인지 물었다. 이후 안길수(김유석)는 협박범과 한강에서 만나 주먹다짐까지하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다. 간신히 아버지를 구한 안태호는 "다 털어놓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안길수는 "이제와서 20년 전 일을 다 꺼내놓는다면 어떻게 하라고"라며 화를 냈다. 이어 "나도 다 털어놓고 싶어 심장이 쪼그라들어서 너무 괴로워 후련하게 말하고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고"라고 소리친 뒤 "태호야, 이 세상에서 너와 나 둘밖에 몰라"라며 아들의 입막음을 당부했다.
설날 당일, 풍길당 임원들이 모두 회장 집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안태호는 그 집에 들어와 "봄이씨 실종되던 날"이라고 배국희를 향해 다짜고짜 입을 열었다. 그러자 안길수는 화를 내며 아들을 막아섰다. 그는 "너 이 자식, 그만 하라"고 화를 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