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성공단 폐쇄, 11년 만에 '전력·용수공급' 중단

입력 2016-02-12 1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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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개성공단 폐쇄'

정부가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과 용수 공급을 중단했다.

지난 11일 밤 11시 53분께 정부는 개성공단에 남아 있던 우리 측 인원이 모두 귀환한 뒤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전력과 용수 공급을 중단했다.

정부의 단전 조치는 개성공단 위기관리 메뉴얼에 따른 조치로, 지난 2005년 시작된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은 11년 만에 전면 중단된 것 이다.

'개성공단 폐쇄' / KBS뉴스캡처
'개성공단 폐쇄' / KBS뉴스캡처

전력 공급이 끊기면 개성공단 내 정수장 운영도 중단되는데, 개성공단 정수장은 그동안 공장에 7천 톤, 개성시 북한 주민에게 만 4천 톤의 용수를 공급해 왔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단전조치로 정수장 가동이 중단돼 용수 공급도 조만간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개성공단이 사실상 폐쇄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는 입주기업에게 대출 상환 유예나 긴급 자금 조달 등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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