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청춘FC'
안정환이 '청춘FC' 시즌2의 감독 자리를 단박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특집 다큐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연장전(이하 청춘FC)'에서는 안정환, 이을용, 이운재가 오랜만에 모여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정환은 "'청춘FC' 시즌2를 한다면 감독을 맡을 의향이 있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대답대신 박수를 쳤다. 이 박수는 주로 방송 촬영시 끊어갈 때 슬레이트치는 대신 사용하는 "짝" 박수로, 사실상 안정환은 감독자리를 거절한 것이다.
안정환의 '강제종료' 박수는 그만큼 힘들었던 '청춘FC'의 여정을 드러냈지만, 그만큼 뜨거웠고 도전 가득했던 시간임은 변하지 않는다.
한편 12일 방송된 KBS2 특집 다큐 '청춘FC 연장전'은 지난해 방송된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였던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뜨거웠던 여름을 돌아보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현재 선수들의 모습을 방송했다.

